티스토리 뷰
▶ 크라우드펀딩 이란?
인터넷이 발전함에 따라 더욱 활발히 진행된 자금 조달 방식을 말합니다. 즉 자금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가 온라인 플랫폼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 사람들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크라우딩펀딩의 단어는 대중이라는 뜻을 지닌 크라우드(Crowd)와 자금 조달을 의미하는 펀딩(Funding)을 합친 용어입니다. 온라인 플랫폼 즉, 초기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해 '소셜 펀딩'이라고 불리기도 하였습니다. 크라우드펀딩 종류는 후원형, 기부형, 대출형, 지분투자형 등 네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크라우드펀딩 종류
① 후원형 및 기부형 : 후원형은 주로 창작활동, 문화예술상품, 사회공익활동 등을 지워하는데, 영화/연극/음반 제작, 전시회, 콘서트 등의 공연, 스포츠 행사, 그리고 다양한 사회공익 프로젝트 등에 자금을 후원하고 공연티켓, 시제품, 기념품을 받거나 기여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식의 작은 보답을 받게됩니다. 기부형은 공익을 위한 목적으로 순수하게 기부하는 형태입니다
한 예로, 세계유산투어를 전문으로 하는 여행사인 JHC투어에서는 펀딩포유를 통해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월27일 밝혔습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200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내년이면 10주년을 맞이하는 조선왕릉을 테마로 한 '왕과 함께 세계유산여행'투어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조선왕릉과 궁궐 답사여행으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펀딩 특별가로 제공되는 리워드는 실제 가격에서 30% 할인된 금액으로 당일 5만원, 1박2일이 10만원이라고 합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조선국왕의 어보가 그려진 수첩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펀딩 수익금은 왕과 함께 세계유산 여행 영문판을 만드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후원형 크라우딩펀딩은 다야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② 대출형 : 개인과 개인사이에서 이뤄지는 P2P금융(개인간 직거래 방식 금융 서비스)의 일종입니다. 자금 여유가 있는 개인은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이자와 함께 돌려 받음으로써 수익을 올릴 수 있고, 돈을 빌리는 개인 또는 법인은 까다롭고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는 금융권을 통하지 않아도 쉽고 간단하게 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받기 어려운 이들이 주로 찾습니다.
③ 투자형 : 신생기업이나 벤처기업, 개발프로젝트 등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대출형과 마찬가지로 자금수요자는 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쉽게 투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투자자는 투자에 따른 지분 획득 등을 통해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사례를 들어보면, 최근 생활용품 제조 및 유통회사 트로닉이 IBK투자증권이 주관하여 공시하는 크라우드펀딩에서 연간 수익율 10%로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보통주 청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고 합니다.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는 2008년 1월 시작한 인디고고(indiegogo)이며, 가장 유명한 것은 2009년 4월 출범한 미국의 킥스타터(kickstarter)입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어 국내에서는 문화예술계를 중심으로 움직이다가 최근 여러분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팬 경제의 영역이 아니라고 여겨졌던 IT, 금융, 식음료 등의 분야에서도 팬을 의식하는 전략적인 행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애플뿐만 아니라, 하루 1잔 이상 마시는 스타벅스 커피까지도 팬심을 사로잡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실생활과 밀접한 분양에서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하는 사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네이처포(대표 유용규)가 오는 2월17일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뿌리는 형태의 여성 청결제 '화이트 레이디 시크릿 미스트' 리워드 펀딩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화이트 레이디 시크릿 미스트'는 스프레이 형태의 페미닌 케어 제품이다. 네이처포가 4년간 개발한 A.C.C(천연 약제 쿨링 조성물)를 함유한 게 특징이다. 'A.C.C'는 미국 FDA(식품의약국) OTC(의약외품) 등록을 완료한 성분이다. 우용규 네이처포 대표(서울대 의공학 전공)와 류진협 하버드대 메디컬 사이언티스트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진공 펌프 방식이라 용기를 뒤집어도 분사가 쉽다. 뿌리는 형태라 따로 씻거나 닦을 필요가 없어 간편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팔각화향 △병풀 △마치현 △페퍼민트 △캐모마일 꽃 추출물도 함유했다.
유용규 네이처포 대표는 "A.C.C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에서 물질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며 "이번 여성 청결제 출시를 위해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도 마쳤다"고 했다. 이어 "여성 청결제에 앞서 출시한 남성 청결제 '스노우볼'도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크라우드 펀딩의 신비함
크라우드 펀딩이 등장할 때만 해도 신비했다.
새로운 개념도 그 시스템도.신생기업의 신제품에 후원한다는 의미와 내가 흥미있는 제품을 쇼핑한다는 의미가 합쳐 있었다.
(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이 여럿 있지만 대표적으로 와디즈를 예로 들 것이다. )
나도 한동안 와디즈 제품들을 탐색하며 시간을 보냈다.
애완견 정수기, 무선보조배터리, 실용성 있는 여행 가방 등, 히트템이 많았다.
모두 처음 듣는 생소한 기업의 물건들이었다.
▶신생기업이 와디즈를 이용하면 좋은 점
와디즈는 초기 창업기업, 인지도 낮은 중소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입문하기 좋은 조건을 제시한다.
먼저, 와디즈 플랫폼 자체에 인기가 많아 제품을 올려 놓으면 와디즈에 들어온 사람들에게 노출되는 점이다.
제품 품질과 스토리가 좋다면 후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둘째는, 재고를 미리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제품의 경우는 대중에게 반응이 좋을지 외면받을지 전혀 알 수 없다.
따라서 미리 제작해 놓고 팔리기를 기다리는 방식보다는
와디즈처럼 선주문, 결제를 한꺼번에 받아놓고 필요한 만큼만 공장에 제작을 맡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제작단가와 재고 부담이 적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 혜택을 본다는 것만으로도 와디즈를 이용해보는 것의 의미는 충분하다.
단한가지, 7~10%의 수수료를 감당해야한다는 점을 염두해야 한다.
1억원을 팔았으면 1천만원을, 3천만원을 팔았으면 3백만원을 와디즈에 지불해야 한다.
신생기업에게 어마어마한 금액이기지만, 어찌보면 홍보·마케팅비로 썼다고도 생각할 수 있는 비용이다.
(다만, 그 수수료 부담이 후원자, 고객에게 전가될 수 있다는 점이 찝찝하다.)
와디즈에 올라오는 많은 제품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것을 내세워 말하지만
저렇게 큰 수수료를 메이커가 과연 혼자 감당할까 싶다.